[미러] 나폴리, 가르나초 영입에 £45m 제안하며 재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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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미러] 나폴리, 가르나초 영입에 £45m 제안하며 재협상 시작](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10/8630884222_340354_db98121ddc7289f9ca2d4169ba5b1a48.png)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에서 철저히 배제됐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탈출구를 나폴리로부터 제안받았다.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는 이번 여름 가르나초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나폴리는 지난 1월 가르나초에게 6,000만 파운드의 이적 제안을 했으나 무산됐으며, 이번에는 4,500만 파운드로 금액을 낮춰 재접촉에 나섰다.
맨유는 감독 후벵 아모림과의 불화 이후 가르나초를 내보내길 간절히 원하는 상황이다. 이 20세 아르헨티나 윙어는 이적을 요청한 뒤 아모림 감독에 의해 프리시즌 훈련에서 배제된 5명 중 한 명이다.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안토니, 타이렐 말라시아는 향후 거취가 확정될 때까지 1군 훈련과 분리된 상태에서 개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맨유는 가르나초의 몸값을 6,000만 파운드로 책정했지만, 감독과의 공개적인 충돌과 구단 측의 이적 의지가 겹쳐 그 금액을 온전히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맨유와 나폴리는 현재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와의 합의점을 찾고자 노력 중이다. 나폴리는 가르나초를 맨체스터 시티 출신 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 그리고 지난 시즌 세리에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맨유 출신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와 함께 뛰게 하길 바라고 있다.
나폴리 회장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가르나초가 맨유를 떠나야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가르나초는 스피드와 재능, 잠재력을 모두 갖춘 선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를 원하는 이유는 그것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를 원하는 이유는 그가 맨유 소속이기 때문입니다. 맨유에서 나와야 두 배는 더 나은 선수가 될 겁니다. 맨유 안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결함이 있습니다.”
가르나초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선발 제외된 것을 계기로 후벵 아모림 감독과 갈등을 빚었다. 빌바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맨유는 0-1로 패했고, 이에 대해 가르나초는 감독의 선택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자신의 미래를 다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후 가르나초는 언론을 향해 불만을 터뜨렸다.
“분명 모두에게 힘든 시즌이었어요. 우린 리그에서 아무도 이기지 못했어요. 엉망진창이었죠. 부족한 게 많았고, 골도 제대로 못 넣었어요. 그럴 땐 항상 더 많은 게 필요하죠. 결승전까지 모든 라운드에 출전했는데, 오늘은 겨우 20분 뛴 거예요. 모르겠어요. 일단 여름을 즐겨보려 하고, 그다음엔 어떻게 될지 지켜보죠.”

![image.png [미러] 나폴리, 가르나초 영입에 £45m 제안하며 재협상 시작](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10/8630884222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