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속도로에서 불에 탄 디오구 조타의 람보르기니를 촬영한 트럭 운전자라고 주장하는 한 포르투갈 트럭 운전사가, 리버풀 스타인 조타가 자신을 "매우 침착하게" 그리고 "과속하지 않고" 지나쳤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사고 당시 주제 아제베두는 소화기를 들고 도움을 주려 했지만 조타와 그의 형제 안드레 실바를 구하기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셀카 형식으로 촬영한 영상에서 자신이 사고의 목격자임을 입증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이 적힌 트럭 운행기록계를 보여주었으며, 이 이름은 조타의 슈퍼카가 불에 타는 모습을 담은 야간 영상에서 대형 트럭 대시보드에 찍힌 운행기록계 상의 이름과 일치했다. 두 영상 모두 약간 금이 간 앞유리창을 보여주며, 아제베두는 이것 역시 자신이 실제로 사고를 목격한 사람임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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