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 Italia] 파르마, 파비우 비에이라 노린다, 아스널은 €20M 책정

가장 최근의 세리에 A 이적 소식에 따르면, 아스널 수석코치 출신 파르마의 새 감독 카를로스 쿠에스타는 아스널에서 밀려난 파비우 비에이라와의 재회를 추진하고 있다.

내부자들이 FootItalia에 밝힌 바에 따르면, 포르투갈 미드필더 비에이라는 쿠에스타 감독의 영입 희망 리스트 최상단에 있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아스널에서 함께 일한 바 있으며, 당시 쿠에스타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수석 코치였다.

비에이라는 지난 시즌 전체를 친정팀인 포르투에서 임대 생활하며 보냈지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명문인 포르투는 비에이라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 없다.

아스널에서 입지가 좁아진 파비오 비에이라는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며, 그를 이탈리아로 데려오려는 익숙한 인물이 있다.

파르마의 새 감독 카를로스 쿠에스타는 비에이라를 깊이 신뢰하고 있으며, 그를 세리에 A로 영입하길 원한다.

쿠에스타 감독은 6월 19일 파르마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아직 어떤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이적 시장에서 파르마가 영입한 유일한 선수는 크리스티안 오르도네스로, 쿠에스타 부임 이전에 계약된 선수다.

세리에 A 역사상 두 번째로 젊은 감독인 스페인 출신 쿠에스타는 비에이라가 다음 시즌 에니오 타르디니 스타디움에서 커리어를 되살리길 바라고 있다.

쿠에스타는 파르마에 부족한 공격적 요소를 보완하기 위해 비에이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비에이라는 본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선수이며, 그가 합류할 경우 파르마 공격진 바로 뒤에 배치될 수 있는 유일한 자연스러운 자원이다.

쿠에스타가 파르마에서 어떤 전술을 사용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아스널에서 미켈 아르테타가 사용하던 4-3-3 포메이션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비에이라는 3미들 중 중앙 자리를 맡아 전방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TransferMarkt에 따르면, 현재 파비우 비에이라의 시장 가치는 €22M(한화 약 355억 원)이다.

그는 아스널과 2년의 계약이 남아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아르테타 감독은 약 €20M(한화 약 322억 원)의 금액에 비에이라의 파르마 이적을 수락할 가능성이 크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고전한 선수에게는 비교적 합리적인 금액이다.

아직 25살에 불과한 비에이라에 대해 아스널은 향후 재판매 시 이익을 얻기 위한 '셀온 조항'을 삽입할 가능성이 크다.

임대 이적 역시 고려할 수 있지만, 아스널은 2022년 포르투에서 비에라를 영입할 때 지불한 €35M(한화 약 564억 원)중 일부라도 회수하길 바라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스포츠 베팅 사이트들도 비에이라의 이번 여름 이적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쿠에스타와의 재회는 매우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이며, 두 사람은 런던 시절의 인연을 지금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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