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볼라] 아스날의 인내 끝… 요케레스 협상 결렬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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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아 볼라] 아스날의 인내 끝… 요케레스 협상 결렬 직전!!!!](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0710/8633424580_340354_2f949eb21eb73bd70cb8f772142bebfe.png)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사흘 동안 아무런 말도 없었다.
스포르팅과의 협상을 재개하려는 아스날의 움직임은 전혀 포착되지 않았고 이는 상황을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들고 있다.
아스날 측은 주말을 보낸 뒤 월요일 오전 리스본을 떠났고
여전히 이적 제안을 상향 조정할 여지는 남아 있었지만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현재
런던 구단은 거래를 철회하는 방향으로 최종 결정을 내릴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아스날 내부의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이자 협상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이 딜이 무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포르투갈 매체 A BOLA에 전했다.
그만큼 스포르팅 구단 측은 국제무대 경험이 풍부한 스웨덴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의 이적료에 있어서
단 1센트도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스날의 스포르팅 디렉터 안드레아 베르타는 지난 금요일 리스본에 도착했지만
월요일에 아무런 성과 없이 포르투갈 수도를 떠나야 했다.
스포르팅 측에서 요구한 금액은 총 8천만 유로(약1,287억 원)(고정 + 옵션 포함)로 현실적인 수준이지만
베르타가 제안한 구조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아스날은 고정 6500만 유로 + 옵션 1500만 유로(약 1,045억 원+ 약 241억 원) (이 중 500만유로는 달성 용이한 조건)
를 제시했지만 스포르팅은 고정금액을 7000만 유로(약 1,126억 원)로 높이고
옵션은 1000만 유로(약 160억 원)수준으로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다시 말해 스포르팅은 7000+1000, 즉 8000만 유로(약1,287억 원)라는 총액에 대해 어떤 양보도 하지 않을 방침이다.
베르타와 함께한 협상 자리에는 요케레스의 에이전트 중 한 명인 케난 메르트도 동석했다.
체틴카야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일하고 있는 전 스포르팅 단장 우고 비아나에게서
이번 여름 6,000만~7,000만 유로(약 965억 원~ 약 1,126억 원) 선에서 이적이 가능하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보장을 믿고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리그 2연패에 도전하기 위해
한 시즌 더 스포르팅에 남는 것을 수락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적 금액이 예상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현실이 드러나자 양측의 입장이 점점 극단적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현재 양측은 완전히 대립하고 있다.
스포르팅은 이적료와 그 지급 방식 모두에서 절대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아스날의 디렉터인 안드레아 베르타는 스포르팅 측의 입장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인내심을 거의 잃은 상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협상은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결국 무산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한편 빅토르 요케레스는 여전히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열망이 너무 커서 5년 계약 기간 동안 아스날이 제시한
연봉 830만 유로(약 133억 원) 중 매년 200만 유로(약 32억 원)를 포기할 의사까지 보였다.
27세의 스웨덴 공격수는 원래 내일 알코셰트(스포르팅 훈련장)에 복귀하라는 허락을 받은 상태지만
결정적으로 복귀를 거부하며 결석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는 항의의 표시이자 이적을 강하게 밀어붙이기 위한 수단이다.
이 ‘이적 드라마’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시작되었다.
그 당시 아스날은 공식 제안 없이도 5500만 유로 + 옵션 1000만 유로(약 884억 원+ 약 160억 원)라는 조건을 내세우며
스페인 메노르카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는 스포르팅의 축구 총괄 이사 베르나르두 모라이스 팔메이루와 아스날의 안드레아 베르타가 함께했다.
그러나 당시 그 제안은 턱없이 부족했고 현재의 두 번째 제안 역시 조금 현실성이 생겼을 뿐
여전히 부족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