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CP는 아스널과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 이적에 대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기본 금액 €63.5m(약 878억 원)에, 성과 기반 보너스 €10m이 추가되어 총 €73.5m에 이를 전망이다.

에이전트 하산 체틴카야는 이번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수수료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케레스는 수 주 전부터 아스널 이적을 원했으며, 이를 위해 스포르팅 프리시즌 훈련에 불참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이러한 행동은 구단의 입장 변화를 유도했고, 협상 타결의 계기가 됐다.

현재는 세부 조율과 메디컬 절차만 남은 것으로 보이며, 아스널의 공식 발표가 임박한 상황이다.

요케레스는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강하게 원했고, 아르테타 감독과의 협업도 주요한 이적 이유로 작용했다.

이번 영입이 확정되면 아스널은 공격 전력 보강에 성공하며, 여름 이적 시장 최대급 계약 중 하나를 완성하게 된다.

스포르팅 측도 선수의 의지를 존중해 거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발표는 이번 주 안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출처: https://tribuna.com/en/news/2025-07-13-sporting-confirm-635m-plus-10m-agreement-to-sell-viktor-gyokeres-to-arsenal-ornst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