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돈보다 꿈” 래시포드, 사우디 제안 거절하고 바르사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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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4917659363383882657196096445.jpg [메트로] “돈보다 꿈” 래시포드, 사우디 제안 거절하고 바르사만 본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조건으로

제시된 3,500만 파운드(약 651억 원) 규모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지만 올여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계획은 여전히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400경기 이상 출전한 원클럽맨이지만 현재 감독 

후벵 아모림 체제에서는 자신의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래시포드의 훈련 태도와 경기 기여도에 

비판적이었으며 결국 그를 올해 1월 아스톤 빌라로 임대 보내는 데 동의했다. 이번 여름 아모림은 스쿼드 정리를 통해 이적 자금을 마련하고자 래시포드를 포함한 여러 선수의 정리를 계획 중이다.


하지만 동시에 래시포드 역시 맨유 1군에서 10년 넘게 뛴

자신의 커리어를 새롭게 전환하고자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현재 정체된 자신의 경기력을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고 있다.


처음에는 아스톤 빌라로의 완전 이적 가능성도 논의되었으나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우선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공격 자원을 다른 방향으로 찾아야 했다.

래시포드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며 한지 플릭 감독이 이적 마감 전 새 윙어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바르사는 그를 후보군에 올려놓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에 대해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져온 클럽이며 이번 여름 1순위였던 니코 윌리암스 영입이 무산되며 래시포드 영입을 다시 검토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바르사는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에도 관심을 표한 바 있지만 래시포드 측은 바르사 이적 의지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를 ‘꿈의 행선지’로 여기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사우디 클럽으로부터 받은 연봉 4,000만 유로(약 645억 원)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 내용은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구체적인 클럽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우디의 한 구단이 엄청난 조건을 제시했음에도 래시포드는 이를 거부했다.

한편 이탈리아의 명문 클럽 유벤투스가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또 다른 이적 가능성도 생겨난 상태다.

가장 가능성은 낮지만 래시포드와 아모림 감독이 관계를 회복해 팀에 잔류하는 시나리오도 배제되지는 않았다.

맨유의 전 스타 후안 마타그런 화해가 가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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